빛의 목소리들. Aldivan Teixeira Tor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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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목소리들 - Aldivan Teixeira Tor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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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의 끝 144

       결말 146

      불안, 위기,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로 가득한 잠 못 이루는 밤이 지나고 신의 아들이 일어난다. 평소대로, 기지개를 켜도, 수건과 비누, 샴푸를 들고 욕실에서 씻을 준비를 한다. 침실 문을 넘어, 복도를 지나 거실로, 그리고는 주방에서 가족과 만난다. 그의 여동생이 준비해준 물바가지를 집고 여동생에게 감사를 표한 후 그의 검소한 집 작은 방에 마침내 들어선다. 안에서 옷을 벗고 비누칠한 후 물을 끼얹고 씻어내 힘겨운 노동의 하루를 위해 깔끔히 단정한다.

      목욕 중에, 작가 일에 관한 일상적인 생각들이 그의 마음을 맴돈다, 그의 작품들이 미래에 많은 이들을 도울 것이라는 강렬한 희망에 결론이 다다른다. 이것은 그의 신념이기도 했다.

      린스를 하며, 그는 스스로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것을 본다: 타인들의 시기, 인간의 야망,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그의 꿈에 반대하는 가족. 이 모든 것이 그가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었다.

      이렇게 무거운 짐을 지고 갈지언정,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그를 포기하게 할 순 없었다. 그의 사명이니까. 이런 생각을 하며 빨리 목욕을 끝내고 모든 것이 나아질 그 날을 그린다. 타월과 옷을 가지고 욕실을 나서 왔던 길을 지나 스스로의 방으로 돌아온다.

      방에서 새 옷과 신을 신고, 빗질 후 향수를 뿌리고 가방을 싼다. 거실에서 식구들에게 나간다고 알린 후, 장애물을 지나 마침내 거리로 바로 통하는 길에 오른다.

      도로를 나와 거리에 다다르자 곧 같은 방식으로 도착한 동료들과 만난다. 그들 모두 목표를 위해 투쟁해온, 그의 롤 모델이었다.

      언제나 같이 다니는 동료들과 함께, 신의 아들은 시내를 걸어 길에 도착한다. BR232 고속도로까지는 150미터 남짓이다.

      이 작은 여정은 아무 탈 없이, 친구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끝났다. 이제 각자 직장으로 바래다 줄 밴을 기다릴 차례다.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15분 후 밴이 와서 모두들 올라타고 여정은 계속된다. 18.5킬로미터를 가는 동안 동승객과 매일 만나 친구와도 같은 운전사와 이야기하며 간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밴은 고속으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15분 이상 걸리지 않았으며 도시의 입구로 들어갔다, 푸근한 아르코베르지 시. 보아 비스타를 지나서 시내에 도착해 각자 직장에서 한명씩 내린다. 신의 아들이 내릴 때가 되자, 그는 모두에게 감사하고 인사한다, 내려서 길을 건너 그가 사랑하는 일터로 간다.

      경비원과 인사하고, 전자동 문을 지나 복도를 건너 문을 또 하나 지나면, 카운터에 동료들이 이미 도착해 있다. 가방을 열어 도장, 스테이플러, 클립 익스트랙터와 계산기, 펀치 따위의 작업 도구와 물병과 잔을 꺼낸다. 소중한 액체를 마신 후 문을 둘 지나 화장실로 간다. 그의 신체적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장소에 도착해 손과 얼굴을 씻은 후 물을 닦아 밖으로 향한다. 같은 장애물을 지나 그의 카운터로 돌아온다. 이제 여섯 시간 동안의 고객상담원 일을 할 준비가 되었다.

      일이 시작되었다. 일과에는 데이터 입력, 가이드라인 작성과 수정, 행정 서류를 점검하는 것 등이 있다. 일은 매우 유동적이며 무거운 책임을 져야 했다. 오전 9시 정각이 되자 신의 아들은 허기를 느꼈으며 첫 휴식을 취했다. 다시 가방을 열어 점심을 챙겨서 식료품 저장고로 향한다. 오는 길에 두 장애물을 넘었으며, 저장고에 도착하고 손을 꼭 씻었다. 점심을 꺼내 작은 탁자에 앉았다.방 안에는 주방용 아일랜드, 양문형 옷장,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및 오븐이 있었다. 혼자서, 신의 아들이 처음으로 한 일은 스스로에게 차를 대접하고 간식을 먹는 것이었다(계란과 치즈를 곁들인 빵). 이 과정은 십 분 밖에 걸리지 않으며, 다시 손을 씻고 바로 카운터로 향했는데, 이는 그에게 할 일이 있었으며 다른 이들을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의 자리에 도착해, 네 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일을 재개한다. 특별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작업은 제 시간에 끝났다. 1시 쯤에 신의 아들은 출구에 다다라, 동료에게 상냥히 인사를 하고 들어온 곳으로 다시 나갔다.

      거리에 다다르자, 힘찬 걸음으로 정거장에 있는 밴을 향했다,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집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 길을 따라가면 부이크 골목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 마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인 사거리가 나올 때 까지 중심가를 따라간다.

      모퉁이에 도착하자, 빨간불이라 그는 잠깐 멈춰 움직임을 관찰한 후 움직임이 줄어들자 건너갔다, 위험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쯤 건너왔을 때 숨어있던 트럭이 거침없이 그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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