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목소리들. Aldivan Teixeira Tor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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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베르지에서 출발한 후 한시간 십 이분이 지나자, BRs232 와 101 포장 고속도로를 지나는 여정을 모두 마친다. 밴은 작은 마을에 들어가, 첫 번째 거리를 지나 쇼핑몰 근처에 접근한다. 관조자는 밴을 멈추라고 하고, 요금을 낸 후 작별 인사 후 마을의 중심가로 향한다. 거의 오전 아홉시 였으며 작은 레스토랑을 찾아 뭔가를 먹고 쉬기로 했다.
오 분 정도 찾아 본 후, 라이오 데 에스페란싸(희망의 빛)이라는 이름의 한적한 식당을 찾는다. 1층짜리 빌딩에 챨렛 스타일 테라스가 테이블로도 쓰였던 나무로 둘러싸여있다.
거의 꽉 차 있던 그 시설에 들어가자 오른쪽에 있던 빈 자리(구석에 있었다)가 입구에서 다섯 걸음 떨어져 있어 앉았다, 탁자에 앉아 올려져 있던 메뉴판을 보고 가능한 모든 점심 메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오 분 후 그는 치즈를 곁들인 빵과 구아바 쥬스를 주문하기로 한다. 웨이터를 불러 그의 주문을 말한 후 주변의 모든 움직임을 제어하기 시작한다. 식당에는, 커플과 혼밥인, 친구들이 사회 계급과 피부색, 민족, 성적 취향과 어쩌면 종교로도 나누어져 있었다. 만인의 브라질에서 보이는 일반적 조합이며, 이런 생각을 하는 데에 그는 굉장히 익숙해 져 있었다.
잠시후 웨이터가 돌아와 그의 점심과 주문에 대한 영수증을 준다, 그는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고 굉장히 배고팠기 때문에 게걸스럽게 점심을 먹기 시작한다. 먹으면서, 그의 생각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날아다닌다. 모든 것이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생각은 현재 겪고 있는 모험에 대한 의문을 잊게 해 주었다.
식사를 끝내고 나서, 일어나 주문서를 들고 계산대로 간다. 줄을 서 기다리다 그의 차례가 되자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내 지폐 한 장을 뽑는다. 총 10레알이었으며 4레알의 거스름 돈을 받았다. 준비됐다. 이제 그는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풀려났다.
그러고는 그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 바퀴가 있는 서류 가방을 집어 시설을 떠난다. 거리에서 사람을 하나 발견하자 택시를 어디서 탈 수 있는지 길을 물었고 그 착한 사람을 콜택시 번호를 알려 주었다.
그는 정보에 감사를 표했다. 그의 비상 전화기를 배낭에서 꺼내 번호를 입력하기 시작한다. 한 번, 두 번, 세 번 시도했는데 항상 그러듯이 계속 실수했지만, 그는 의지가 강한 지라 네 번째로 입력해 전화를 걸었다. 누군가 받는다.
— 여보세요?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알디반이며 급하게 택시가 하나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알디반, 제 이름은 웰링턴입니다. 저를 딱 알맞게 고르셨군요. 목적지가 어디지요?
— 헤리타코 마을요? 아세요?
— 네 압니다. 몇 번 가 봤으니까요. 어디 계십니까?
— 시내에 있습니다, 라이오 다 에스페란싸(희망의 빛) 옆에 있습니다.
— 오, 어딘 지 압니다, 잠시만요, 바로 갈 게요.
— 오케이.
— 곧 봐요.
— 네.
전화가 끊겼다. 신의 아들은 가방에 휴대폰을 넣고 거리의 움직임을 주시하기